소리란 소리를 압축시킨 것 같이, 투명한 벽에 가까운 충격파가 작렬했다.이러고 있는 지금도 파워드슈트는 터널의 벽에 계속 접촉하였다. 금속이 마찰되는 듣기 싫은 소리를 작렬시키며, 띠처럼 오렌지 색의 불꽃을 뿌리고 있지만, 그 밸런스를 유지시키는 네 개의 다리의 상태가 이상했다. 덜컹거리며 부자연스럽게 아래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그것은,직후에, 막대한 질량의 덩어리가『드래곤 라이더』로 돌진해 왔다.새된 목소리를 내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프레메아세이베른의 눈물을 막는 것.과거에 타키츠보를 테러리스트에서 지켜준 적이 있긴 하지만,『다른 이유』에서, 솔직히, 저 제1위에겐 좋은 인상이 없다.(뭐지)「뭐야 타이틀에서 불온함 이상의 무엇도 연상되지 않아! 자 봐봐, 패키지 뒤의 화면 사진이 반 이상이 새빨갛잖아!!」프레메아세이베른이 죽은 프렌더의 여동생이라고 하면,『아이템』의 일원에게도 남의 일이 아니게 될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어둠』에 엮이게 하는 것은 얘기가 달랐다. 하마즈라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그녀들을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았다.여느 때처럼, 경멸하는 모습을 섞은 대답이 돌아왔다.손발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앞으로 기운 채 굳은 실버클로스는, 가까스로 입만을 움직였다.아마 센서군을 부수기 위한, 얼굴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아르마딜로의 주먹을 굳이 피하지 않고, 하마즈라는 휘감듯이 두 개의 팔로 구속했다.액셀러레이터의 속도와 순서를 무시하고 최단 코스를 진행하는『비행』이 있다면, 맹목적으로 모든 출구를 돈다, 라는 선택지도 있다. 하지만 배터리의 소모는 피할 수 없다. 그리고, 프레메아세이베른을 에워싼 상황 속에서, 그의 능력이 최대한의 비장의 카드로써 기능한다. 눈 앞의 문제만으로 전부 써버리게 된다면,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생사를 나쁜 방향으로 돌려버릴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게 된다.소소소소소소소소소소소, 하고 대량의『팔』을 동반하면서, 쿠로요루는 다음 건물의 옥상으로 날기 위해서, 그 테두리로 향했다.「수평이동에 대해서는 말이야. 하

작은 소녀였다.「바로 근처에서 보아도 전혀 구분이 안되는 거로군요. 상처는 둘째치고 안대모양의 밴드까지. 특수 메이크는,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편집하여, 처음으로 완전 분별을 할 수 있는 레벨이라고 생각은 했었지만」잠시 소녀가 사라진 곳을 쳐다보던 하마즈라 였지만,「,」불량소년의 주먹을 자동차의 문에 구멍이 생기는 레벨까지 증폭시키는 파워드슈트를 조작하면서, 하마즈라는 이렇게 생각했다.차를 훔치는 동안, 제1위에게서 들었던『진상』을 떠올리며, 하마즈라는 중얼거렸다.무엇보다.「아까도 말했듯이, 프레메아세이베른은 라스트오더가 아니야」강철로 만들어진 급수탱크는 안쪽에서 파열되었는지, 옥상 한 면에 광대한 웅덩이가 만들어져 있었다. 그녀가 입고 있는 니트 원피스의 일부가, 탱크의 뾰족한 잔해에 걸려 있었다.세 개의 총신을 묶어, 회전하듯이 만들어진 것.『진짜냐』말처럼.절망의 색으로 시선이 물들었다.그를 단순한 공포 이외의 떨림이 덮치고 있는 것을, 하마즈라는 깨달았다.몽롱한 시선을 정면에 주자, 아르마딜로에 이변이 있었다.둥실, 하고.라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갑자기 불량소년에게 둘러쌓인 상황에서, 전력질주를 하던 중, 머리로 생각한 대로 몸을 움직인다면 아무도 고생은 하지 않는다.입을 다문 운전수를 신경 쓰지 않고, 죠우사와는『드래곤 라이더』에 올라탄 하마즈라에게 말을 걸었다.버석버석, 하고 제대로 잡은 코트와 스커트의 끝을 아래위로 흔들면서, 날개처럼 퍼덕이는 라스트오더.라고 물은 것은 카미죠였다.「무, 무슨」「즉, 프레메아세이베른과 하마즈라 시아게. 세 번째는 필요 없어. 필요하지 않은 호위를 계속해서 생기게 하면, 또 옆길로 새어버릴지 모른다고」4하마즈라 시아게는 빌딩의 벽에 등을 기대고 있었다.터널의 윗부분지하의 도심부를 통째로 파괴하여, 뜯어 올릴 정도의 각오가 있다면 추격은 가능할 것이지만, 아마 그것도 없다. 그가 완전한『악당』이라면, 그것도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제1위는, 그 정도의『방향성』을 유지할 수 없다.부드러운 소파에 전 체중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