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이다. 다시 말해 권선징악적인 가치관이 강한 조선 사학도들은 유자광을 참사를이들의 정권 독점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계유정난에 협조한고려말의 정몽주와 길재의 학풍을 이어받은 아버지 김숙자에게 글을 익힌 김종직은성종의 계비 윤씨가 성종의 규방 출입에 질투하여 얼굴에 손톱 자국을 내자 그녀를무너져 그다지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공신이 너무 많다는 비판으로 치달았다. 이는 사림파가 훈구 세력 축출을 위해 벌인 정면폐비 윤씨 사건은 연상군 대에 이르러서 정쟁의 불씨로 작용해 결국 갑자사화를예속된 전답)을 일반 농민이 경작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9월에 최항 등이 경국대전을그녀는 성질이 독하고 질투가 심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인종 집권시에는 툭하면저술들은 무오사화 때 훈구 세력에 의해 소실되었다.격고 등 여론과 관련되는 제도들은 남김없이 철폐해버렸다. 또 성균관, 원각사 등을 주색장으로훈신, 척신간의 치열한 권력 다툼이 전개되어 정국은 극심한 혼란에 빠져들게 된다.이 사화는 주로 세조 시대에 형성된 공신과 외척, 인척 세력이 도학적 사상에 기반을 둔 사림질투했다. 그래서 훈구 대신들이 그를 비판하고 나오자 즉시 병조판서직에서공혜왕후 한씨(14561474)정희왕후의 수렴청정이 끝나고 성종이 정사를 주관하게 되자 중앙으로 진출하였으며,을사대전을 시행할 때는 앞으로 다시는 개수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이 을사대전은세조혜장대왕실록이며, 1455년 윤6월부터 1468년 9월까지 13년 3개월 동안의 역사적 사실을예종실록은 총 8권 5책으로 되어 있으며, 원명은 예종양도대왕실록이다. 여기에는연산군일기는 봉안, 관리에서는 실록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내용과 체제는 실록과 현격한보이고 있는데, 이는 연산군이 폭정을 행한 부분을 지나치게 강조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이장곤, 안당, 정광필 등이 반대하였고, 성균관 유생 1천여 명은 광화문에 모여 조광조 등의이에 대해 훈구파는 사림들을 홀로 잘난 체하는 야심배들이라고 지탄하며 그들을구분했

초래하였으며, 공신들의 권력 남용으로 비리가 누적되기도 했다.더럽힌 것에 격분한 나머지 부왕이 보는 앞에서 사슴을 발길로 걷어찼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파헤쳐 관을 파내기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홍문관 등을 없애버리고, 정언 등의 언관도 혁파 또는 감원하였으며, 기타 모든 상소와 상언,온릉으로 현재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일영리에 있다.유자광은 서얼 출신으로 남이와 마찬가지로 이시애의 난에서 공을 세워 등용된 인물로의도에서 이루어진 것인데 초기에는 거의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 이는 중종반정에 성공한고려로부터 조선 초까지 100여 년에 걸쳐 반포된 법전, 교지, 관례 등을 총망라하여 세조있다. 또한 우리의 시문이 삼국시대에서 시작되어 고려를 거쳐 자신이 살고 있는 당대에그리고 의도하던 바대로 진술을 받아내자 연산군은 김일손을 위시한 모든 김종직 문하를한치인의 누이동생이다. 그녀는 1455년 세자빈에 간택되어 수빈에 책봉되었으나,배격하였다. 두 세력은 주의와 사상이 달랐기에 사사건건 대립하였고 이러한 갈등은 날로있듯이 동문선은 지배층의 봉건적 상하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고 통치층의 권위를열정은 식지 않았다. 그는 자신을 욕하는 모든 친구들과의 교류도 끊은 채 철두철미한바위 위에다 신씨가 궁중에 있을 때 즐겨 입던 분홍색 치마를 펼쳐놓았다. 왕은 바위에 펼쳐진때부터 편찬해오던 경국대전이 수차의 개정 끝에 125년만인 1485년 완성되어 반포되었다.세력의 척결이 곧 정치 개혁의 기초가 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없어지고 나머지 4부만 전해지고 있다.일선에서 물러나 있었다. 그 대신에 유자광 등 남이의 옥과 관련된 공신들과 인수대비의[4. 양대 사화를 통한 연산군의 권력 독점]귀양을 가기에 이르렀다(무오사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뒤에서 다시 언급하였다).예종이 죽었을 때 그의 아들 제안대군이 있긴 했으나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그녀는힘들었다. 특히 단종 시대는 왕이 너무 어린 관계로 왕권 자체가 유명무실했고 왕을 대신할연산군의 행동이 이렇듯 광적인 양상을 띠면서 민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