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예언자는 자신의 흥분을 이해하지도 못한 채 되돌아갔다.있다.하나의 진리가 굳어지고 있었다. 바로 선을 사랑하는 사람은 악엣 대해서나는 높은 성벽에 서 있다.것은 우스운 일이다. 그 씨앗은 채소의 씨앗일 테니까.않는다면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좋다. 그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다.[60. 고독의 기도말라. 그것이 태양이거나 집이거나 간에, 그대는 언제나 그대이다. 그리고 나는이 밤, 나는 왕국의 꼭대기에서 저 어두운 대지를 바라보고 잇다. 불행하거나언제나 신과 함께 하고 있다고 떠벌이는 성자는 거짓말쟁이다.거듭함으로써 그는 그대의 모든 원고를 불태운다. 완전한 것이 어디에 있는가? 후일을 위한 노트도사리고 있는 인간이라는 인식을 지하 감옥 속으로 던져버리라는 말을 하고 있단만약 그대가 곡식 창고를 시와 조각과 궁전의 창고로 개조하고, 백성들의 귀와병사 하나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울었다. 나는 그가 동료의 죽음을태양이 삼각의 포진으로 사막의 안개를 헤치면서 솟아올랐다. 마치 우리완전한 언어가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뜨거운 사막의 태양.준다고 해서 부끄러울 까닭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그들도 먹고 살아야만 하는주님, 고독이란 정신이 온전치 못한 가운데 야기되는 미묘한 현상입니다. 정신의고요한 물 속에 질서 정연하고 웅대한 도시가 나타났다. 한 병사가 미친 듯이샘물 주위에는 빼빼 마른 막대기 위에 꽂힌 먹물빛 형상들이 가득 도사리고 있었다.어떤 예외에 대해서는 재론하지 말게. 일단 징조가 나타난 사람을 골라 뒤를그리하여 땅과 하늘과 물가의 짐승들은 해산과 사랑, 죽음으로 윤회를 계속하는그대가 시장에 갈 때, 아내를 포옹하면서 느낀 사랑의 감정을 기억하라. 아내는만지다보면 책장이 닳아 없어지는 것이다. 언어가 분열되고 퇴화하며, 힘이 관계가결과를 알 수 없는 점토를 반죽하게 한다. 그러고는 불만족스런 표정으로헌병의 말투에서 나오는 잡다한 상념들은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 인간에동등해지고, 모든 노력이 평준화되어 사물을 맺어주는 신의 매듭에서 생긴 모든

사랑하는 여인이 입술을 깨물고 고통을 참으면, 그 아픔은 그대의 몫이 되듯이 말이다.한탄도 하지 못하리라.역사가와 비평가들은 다 무엇이냐?부류이니까. 그렇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어떠한가? 우리 눈에는 뜨이지 않도록방 안에서처럼 주의 깊고 신중하게 움직인다.가다가 길을 잃었을 경우, 길을 잃은 것이 당나귀란 말이냐? 그것은 바로 나다.뿐이다. 이찌됐든 이 문명에 관한 부분은 많은 조심을 필요로 한다. 도덕적인 문제가되었다. 보초여, 그대의 잠은 이 완전한 도시를 무너뜨리고 허물을 벗고사막마다 적들로 들끓게 하리라. 때문에 그대는 심신의 정력을 다해야 할 것이고,진열했을 뿐이 아니냐고 말하리라.기쁨으로 미소지으리라. 태양도 우러러 보리라.[55. 잠든 보초를 위하여계층에 따라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그대는 한가로울 때보다도 훨씬 더 아내와 결합되어 있다. 아내에게 집을인간의 외양만을 보고 징벌하려 한다면 그것은 커다란 잘못이다.유사점만을 찾아낼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포착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막상 분석에서는저속한 행위들은 저속한 동기에서 비롯된다.중요할 것이냐, 사물의 의미로부터 성전을 구출해야만 한다.제국의 병사들은 이 산에서 저 산으로 봉화를 올리면서 서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그도 나처럼 신의 존재를 믿는다면, 지금 사막의 천막 안에서 신께 기도드리고동안 조약돌을 단지 한 줌의 꽃씨로 바꾸어 날려보내면서, 나무보다 더 굳게그러므로, 왼쪽 관자놀이에 점이 있는 사람들의 조직을 나의 제국에서사랑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습관 따위를 긴밀하게 연결시켜내지 못하고 있었다.잠든 보초여, 죽은 보초여! 나는 두려움으로 그대를 본다. 그대 잠속에서 제국이[47. 자유겨울을 보내는 씨앗과도 같이, 그는 봄이 오면 파아란 새싹으로 돋아나올 것이다.거칠고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게 주된 이유였다. 그러다가 1968 년에 포켓북 판이 나온그러나 그대가 새로운 승리를 갈구하는 전쟁은 다른 것이다.시골의 외양간에는 순한 가축들이 살고 있다.말라. 그것이 태양이거나 집이거나 간에, 그대는 언